제1일 나카부사온천부터 츠바쿠로다케, 오텐쇼다케까지
소요시간:8시간 15분
등산기점 나카부사온천에서 츠바쿠로다케까지는 당일 코스안내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엔잔소산장을 출발해 남쪽으로 향합니다.
눈잣나무와 바위의 길을 걷지만,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서 개인날이면 큰 위험은 없습니다. 2시간정도 가면 키리드오시이와라고 하는 바위가 있습니다. 전체코스 중에서 여기만 10미터 정도의 쇠사슬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내려가 주십시오. 여기에서 10분정도 가면, 옛날 오텐쇼다케로부터 야리가타케로 가는 길을 만든 사냥꾼 「기사쿠」의 릴리프가 있습니다. 그 위에 10분을 더 걸으면 일본의 맛타호룬에 비유된 야리가타케로 가는 등산로(기사쿠신도)와의 분기점입니다. 왼쪽 길로 천천히 40분 정도 올라가면, 다이텐소라는 산장이 있어 숙박할 수 있습니다.
숙박수속을 한 후, 체력과 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오텐쇼다케 정상으로 향합시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남서쪽으로는 야리가타케,호타카 연봉, 북쪽으로는 자신이 올라온 갓센오네와 츠바쿠로다케가 보일 것입니다.
제2일 오텐쇼다케에서 죠넨다케 등정 후, 이치노사와로 내려옴
소요시간:7시간 30분
캠프장을 통과해 죠넨다케로 향합니다. 1시간이면 돌의 기초 부분만 남아있는 니노마타고야 산장의 철거지에 도착합니다. 이것은 약 100년전에 지어진 산장의 흔적입니다. 여기서부터 히가시텐죠다케, 요코도오시다케를 거쳐 1시간 반 정도 가면 죠넨고야산장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필요한 장비(물, 비옷, 간식, 카메라등)만을 작은 배낭에 넣고, 죠넨다케로 향합니다. 고도차는 약 400 m, 왕복 보행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날씨가 좋으면 정상에서는 최상의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쵸가타케까지는 약 4시간 코스. 일정이 여유있는 경우에는 쵸가타케까지 가서 숙박하고, 아즈미노시의 미츠마타 또는 마츠모토시의 도쿠사와(가미코치)로 내려가는 코스도 있습니다.
죠넨고야 산장으로 돌아와, 이치노사와까지 내려가는 등산로로 들어갑니다.
약 1200 m의 고도차를 계곡을 따라 3시간 반 정도 내려갑니다. “이치노사와”는 이 계곡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치노사와에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죠넨고야에서 택시를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